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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갈대 축제 명소 BEST 3
  • 꽃비 노블레스 관리자
  • 2025.11.13 17:00 조회 197


오늘은 갈대와 억새 차이,그리고

함께 가을에 꼭 봐야할 갈대 축제 명소 BEST 3를 소개해드릴게요



갈대 억새 차이,제대로 알고 가을 여행 떠나요

갈대 억새차이를 모르고 여행 갔다가 '어? 생각했던 풍경이 아닌데?" 하신 적 있으시죠?

두 식물은 비슷해 보이지만 서식지부터 생김새까지 확실히 달라요



저 갈대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강가,습지,호숫가처럼 물기 많은 곳에서 자라죠.

줄기가 굵고 속이 비어있어서 바람에 흔들릴때 특유의 쏴아 하는 소리가 나요

꽃은 갈색이나 자주빛을 띠며 퍼져 보이는게 특징이에요

갈대밭을 걷다 보면 물가 특유의 촉촉한 공기와 함께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반면에 억새는 산과 들판의 건조한 땅에서 자라요
줄기가 가늘고 유연해서 바람에 더 역동적으로 흔들리죠
가장 큰 차이는 색깔인데요,
억새는 은빛이나 백색 이삭이 햇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요,마치 은빛 파도가 일렁이는 것 처럼 보여서 가을마다 포토존으로 인기가 정말 많죠
간단히 둘을 비교해서 정리하면 물가에서 갈색으로 보이면 갈대!
산과 들에서 은빛으로 빛나면 억새! 라고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갈대 축제 명소 BEST 3 -물가의 감성을 느껴보세요


첫번째,서울 하늘공원

매년 10월 초중순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열리는데요

접근성이 좋아서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요

특히 해질 무렵 억새밭 사이로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 되도록 평일을 더 추천드려요


두번째,울산 간월재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억새 명소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혀요

드넓은 산등성이를 뒤덮은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10월중순에서 11월 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세번째,경남 합천 황매산
봄엔 철쭉,가을엔 억새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 정상 부근 초원지대에 펼쳐진 억새밭은 마치 하늘과 닿은 듯한 느낌을 줘요
'황매산 억새제'도 매년 열리고 있으니 축제기간에 맞춰 가시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여행,이렇게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먼저 갈대든 억새든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요
너무 일찍가면 아직 색이 덜 들었고 너무 늦으면 이미 시들어버린 경우가 많아요 실시간으로 개화정보를 SNS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옷차림도 중요합니다! 갈대밭은 물가라 바람이 차갑고 습하니 방풍재킷은 필수이에요
억새밭은 산이나 들판이라 일교차가 크니까 겉옷 꼭 챙기세요
편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신으시고 모자와 선크림도 준비하시면 좋아요


사진찍으실분들은 골든아워를 노려보세요
해뜨기 직후나 해지기 전 1시간이 가장 드라마틱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역광으로 찎으면 억새의 은빛이 더욱 빛나고,갈대의 실루엣도 멋지게 나온답니다

이제 갈대와 억새 차이도 확실히 아셨나요?
물가의 서정적인 갈대와 산야의 역동적인 억새,둘 다 가을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에요
올가을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주말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떠나보세요
일상에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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