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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딱새가
재잘거리며 삐약거렸고,
직박구리가 새된 소리를 냈고,
꾀꼬리가 노래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까치들이 울었고, 더 먼 곳에서 오색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도 간간이 들렸다. 겨울인 걸
감안하면 햇빛도, 기온도 딱 적당했고,
적당히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불었다.
하늘에는 흰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꽃비자유게시판'게시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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